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큰 도전 과제인 시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
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중요한 시험에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암기 방법이 필수입니다.
오랫동안 공부한다고 해서 기억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.
어떻게 외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. 본문에서는 암기력을 향상하는 5가지 효과적인 공부 습관을 소개합니다.
1. 규칙적인 복습: 1일, 7일, 30일 주기로 반복하기
사람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는데, 이를 망각 곡선이라고 합니다.
이를 극복하려면 규칙적인 복습이 필수적입니다. 효과적인 복습 방법으로는 1일, 7일, 30일 복습법이 있습니다.
- 첫날(1일 차): 배운 내용을 당일 복습하여 단기 기억에 저장
- 일주일 후(7일 차): 핵심 내용을 다시 복습해 장기 기억으로 전환
- 한 달 후(30일 차):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복습하여 오래 기억되도록 함
이 방법을 활용하면 시험 직전에 벼락치기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기억이 유지됩니다.
2. 감각으로 공부하기 : 시각, 청각, 촉각을 동시에 사용하기
뇌는 여러 감각을 동시에 활용할수록 더 효과적으로 기억을 저장합니다.
따라서 단순히 눈으로 읽기만 하는 것보다 소리 내어 읽고, 손으로 필기하며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- 눈(시각): 그림, 도식, 색깔 펜을 활용해 핵심 개념 정리
- 귀(청각): 중요한 내용을 소리 내어 읽거나 녹음 후 반복 청취
- 손(촉각): 필기하며 정리하면 기억이 더 오래 유지됨
특히, 자신만의 암기 노트를 만들고 반복해서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.
3. 스토리텔링 기법: 내용을 이야기로 만들어 암기
단순한 암기는 금방 잊히지만, 이야기(스토리)로 만들면 훨씬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.
예를 들어 역사 공부를 할 때 단순히 연도와 사건을 외우기보다는
그 시대의 상황을 스토리로 만들어 정리하면 암기 효과가 뛰어납니다.
- 역사: "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" → "백성이 글을 몰라 힘들어해서 세종대왕이 직접 연구하고 훈민정음을 반포했다"
- 과학: "뉴턴의 제1법칙은 관성의 법칙" → "버스가 급정거하면 몸이 앞으로 쏠리는 것과 같음"
- 영어 단어: "procrastinate(미루다)" → "프로(Pro) 선수도 클래스트(crest, 파도)처럼 일정을 미룸"
이처럼 암기해야 할 내용을 상황과 연결하여 재미있게 연상하면 훨씬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.
4. 공부를 위해 몸을 움직이기: 운동과 병행하면 암기력 향상
오래 앉아서 공부하면 뇌의 활동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몸을 움직이면서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- 산책하며 암기: 시험 직전, 핵심 내용을 보며 걸으면 기억이 오래 유지됨
- 스쿼트하거나 제자리 뛰며 암기: 혈액 순환이 좋아져 집중력 향상
- 손가락을 움직이며 암기: 손을 움직이며 필기하면 두뇌 활성화 효과
특히, 적당한 운동 후 30분 이내에 공부하면 기억력이 20% 이상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
5. 수면과 암기의 관계: 자기 전 10분 복습하기
뇌는 잠을 자는 동안 낮에 배운 정보를 정리하고 저장합니다.
따라서 잠자기 전 10분 동안 핵심 내용을 복습하면 기억이 더 오래갑니다.
- 자기 전 10분 동안 핵심 정리 보기: 뇌가 수면 중에 정보를 정리
- 충분한 수면(7~8시간) 확보: 부족한 수면은 기억력을 저하시킴
- 아침에 복습 한 번 더 하기: 자는 동안 정리된 정보를 다시 확인
시험 전날 밤을 새우는 것은 오히려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더 도움이 됩니다.
결론: 꾸준한 습관이 암기력을 높인다!
암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
규칙적인 복습, 감각 활용, 스토리텔링, 운동과 병행, 수면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.
- 1일, 7일, 30일 주기로 복습하기
- 시각, 청각, 촉각을 활용해 공부하기
-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외우기
- 운동과 병행하며 암기력 높이기
- 자기 전 10분 복습하고 충분히 자기
꾸준히 실천하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, 장기적으로도 기억력이 향상됩니다.
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