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에서 포항으로 떠나는 당일치기 버스 여행 코스를 아래와 같이 추천드립니다.
포항은 대구에서 시외버스로 약 1시간 30분 거리로, 자연과 먹거리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.
추천 코스: 경북수목원 → 호미곶 → 영일대 해수욕장
1. 오전: 경북수목원 (09:00~11:00)
- 특징: 포항 도음산 자락에 위치한 경북수목원은 다양한 식물과 산책로로 힐링에 최적. 봄꽃, 가을 단풍 등 계절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.
- 활동: 메타세콰이어 길 산책, 온실 관람, 계절 꽃밭 사진 촬영.
- 이동: 동대구터미널에서 포항터미널행 시외버스 탑승 (07:30 출발 추천, 약 1시간 30분 소요). 포항터미널 도착 후 200번 시내버스로 경북수목원 이동 (약 20분).
- 입장료: 무료.
2. 점심: 포항 물회 or 과메기 정식 (11:30~12:30)
- 추천 맛집: 포항터미널 근처나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현지 음식 즐기기.
- 죽도시장: 신선한 물회(약 15,000~20,000원)나 과메기 정식.
- 추천 식당: “죽도횟집” 또는 “포항물회집”.
- 이동: 수목원에서 죽도시장까지 택시(약 15분, 10,000원 내외) 또는 시내버스(200번 등).
3. 오후: 호미곶 해맞이광장 (13:00~15:00)
- 특징: 한국에서 일출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으로, 상생의 손 조형물과 등대가 포토존으로 유명. 바다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 가능.
- 활동: 해맞이광장 산책, 호미곶 등대 방문, 근처 카페에서 바다 뷰 커피 타임.
- 이동: 죽도시장에서 203번 또는 207번 버스로 호미곶 이동 (약 40분).
- 팁: 5월이라 날씨가 따뜻하니 바닷가에서 간단한 피크닉도 추천.
4. 마무리: 영일대 해수욕장 & 북부시장 야경 (15:30~17:30)
- 특징: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으로, 해변 산책과 함께 북부시장에서 간단한 먹거리 투어 가능. 저녁엔 영일대 다리 야경 감상.
- 활동: 해변 산책, 북부시장에서 꼬막무침이나 회덮밥 간식, 영일대 야경 포토타임.
- 이동: 호미곶에서 200번 버스로 영일대 해수욕장 이동 (약 30분).
- 추천 먹거리: 북부시장 “포항꼬막집”에서 꼬막요리(약 10,000~15,000원).
5. 귀환: 대구로 이동 (18:00 출발)
- 이동: 영일대에서 포항터미널로 택시(약 10분) 또는 시내버스 이동. 포항터미널에서 대구행 시외버스 탑승 (막차 약 22:00, 1시간 30분 소요).
- 버스 예매: 티머니(www.bustago.or.kr) 또는 포항터미널 현장 구매.
총 소요 시간 및 비용
- 소요 시간: 약 10~11시간 (07:30 대구 출발, 18:00~19:00 포항 출발).
- 예상 비용 (1인 기준):
- 버스 왕복: 약 20,000원 (대구↔포항 시외버스).
- 시내 이동 (버스/택시): 약 10,000~15,000원.
- 식사 및 간식: 약 20,000~30,000원.
- 총: 약 50,000~65,000원.
추가 팁
- 여행사 옵션: “진짜재미있는여행”이나 “무궁화관광”에서 포항 당일치기 버스투어 운영 (약 40,000~60,000원, 입장료 및 식사 포함). 웹사이트(예: www.tourm.co.kr) 확인 추천.
- 준비물: 편한 신발, 카메라, 간단한 간식, 자외선 차단제 (5월 햇볕 강할 수 있음).
- 축제 정보: 5월엔 포항에서 해양 관련 행사나 꽃 축제가 열릴 수 있으니, 포항시 공식 사이트(www.pohang.go.kr) 확인.